한국, 실시간 동영상 만족도 평가 아태지역 1위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이 발표한 ‘라이브 비디오 경험’ 평가에서 한국이 실시간 동영상 만족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가운데에서는 11위에 올랐습니다.
이 조사는 이용자에게 지연 시간, 해상도별 비트레이트(전송률), 품질 저하 빈도 등을 100점 척도로 평가한 뒤 평균값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초기 지연 시간이 적고, 고화질 영상 시청 경험이 많을수록 이용자의 실시간 동영상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노르웨이가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권 국가들이 뒤를 이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순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