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는 최근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카자흐스탄 이재민을 위해 300톤의 인도적 지원 물품을 카자흐스탄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에 따르면 4월 6일 04:00에 인도주의 물품을 실은 호송대가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했다.

지원 물품은 해바라기씨유, 설탕, 쌀, 파스타, 과자, 매트리스,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에서 생산된 옷과 텐트 등으로 꾸려졌다.

앞서 카자흐스탄 당국은 홍수로 인해 큰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6천여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만 6천여 명이 홍수 지역에서 대피했으며, 현재 2천여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4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출처: https://kabar.kg/news/pavodki-v-kazakhstane-kyrgyzstan-napravil-gumpomoshch/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