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4월 11일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국제 컨퍼런스 ‘평화 증진: 국가 간 신뢰 구축 전략 실행’에서 “아프가니스탄과 대화를 수립하고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인도주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명확하고 정확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레도프 외교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수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 경제 지원을 제공하고,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사회기반 시설을 건설하고, 정기적으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여러 접근 방식을 실행해 왔다”라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적 안정과 관련해서는 오늘날 여러 국제기구와 플랫폼이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일반적으로 이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웃 국가들이 아프가니스탄과의 지리적 근접성, 역사적 유대, 문화적 근접성 보다는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아프간 문제에 대한 공통의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오늘날 아프가니스탄이 지속 가능한 평화, 안정, 역동적인 발전을 달성하는 것이 우리 지역과 국제 사회의 우선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71074/na-afganskom-treke-osobaya-missiya-obektivno-prinadlezhit-stranam-sosedyam-meredov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