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아세안 문화원은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협력하여 특별전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가면, 복식, 멀티미디어 자료 200여점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흥미로운 정신문화를 5부에 걸쳐 소개하였습니다.
▲1부 <가면의 유래>: 재앙과 질병을 퇴치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주술적 목적의 가면, 놀이와 오락적 욕구에서 비롯된 공연용 가면들을 전시하고 그 기원을 소개
▲2부 <신화적 재현>: 고대 설화를 극화한 아세안의 가면극을 선보임.
▲3부 <대안의 현실>: 권선징악과 같은 도덕적 메시지가 담긴 전통 가극으로서 가면에 버금가는 독특한 분장술을 활용한 베트남의 ‘뚜엉(핫보이)’을 소개
▲4부 <개성의 표현>: 시민들의 참여가 동력이 되는 필리핀 지역 축제에 활용되는 가면들과 가면의 현대적 의미를 고찰한 현대미술 작품이 공개
▲5부 <한국의 탈춤>: 2022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한국의 탈춤’이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한국의 탈춤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