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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텍스타일박물관 한국 의복 전시 ‘한국 의복 – 궁중에서 런웨이까지’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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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복 – 궁중에서 런웨이까지’ 展 개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텍스타일박물관 한국 의복 전시
‘한국 의복 – 궁중에서 런웨이까지’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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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이 8월 19일부터 12월 22일까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텍스타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한국 의복 – 궁중에서 런웨이까지’ 展을 지원합니다.

이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 의복의 125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 한국관에 전시됐던 한복을 포함해 조선시대 일상복과 연례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 1950년대 한국 1세대 패션디자이너의 의상과 최초로 해외 런웨이에 진출한 최근 의상까지 다루며 한국 근현대 의복의 변천사를 소개합니다.

20세기 전반에 걸쳐 역사적 흐름에 따른 한국 의상의 변화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이 전시를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문화 한류의 근간에 한국의 역사‧문화적인 요소들이 어떻게 융합되어 있는지도 함께 고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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