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
- 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한국의 아티스트북을 만나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함께 전시 <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한국의 아티스트북을 만나다> 전을 KF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동 전시는 1926년부터 네덜란드에서 매년 개최되어 온 유서 깊은 행사인 <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네덜란드는 그래픽 디자인, 책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국가입니다. 동 전시에서 소개되는 33점의 수상 책들은 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픽적 요소뿐만 아니라 재료와 인쇄, 제본의 질 등 그 제작 과정과 감상의 절차까지 전문 심사위원단에 의해 고려된 결과물입니다. 동 전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책들을 시각뿐만이 아니라 촉각적으로도 체험하며 책을 감상하는 행위를 입체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 더불어 네덜란드 디자이너 팀써스데이(Team Thursday)의 전시 디자인, 한국 미술가 로와정(RohwaJeong), 김경태(Kyoungtae Kim)의 예술적 협력, 아트북프레스(ArtbookPress) 대표 조숙현(Cho Sookhyun)이 선정한 17권의 한국 아티스트북을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 책 디자인이 만나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시는 2021년 6월부터 KF 홈페이지(www.kf.or.kr)와 KF갤러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관람하실 수 있으며, 7월 중 북튜버 “겨울서점”의 “김겨울” 님과 함께하는 한국-네덜란드 북토크 영상 또한 온라인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KF갤러리 오프라인 개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