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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공예가, 디자이너 그리고 장인’ 전시 후기

‘이탈리아 공예가, 디자이너 그리고 장인’ 전시 후기

7월 15일,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전시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작품에 대한 기대를 품고 전시된 드레스, 구두, 가방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이 전시는 디자이너, 장인과 브랜드의 관계를 통하여 이탈리아 전통과 현대 기술의 만남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전통 국악 앙상블의 아티스트 디렉터 김승호님의 연주와 평인 무용단의 공연이 진행되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멋도 더해졌습니다. 전통 문화유산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패션문화가 지속적으로 창조되기 바라면서 전시장에 쓰여 있던 디자이너 Massimo Osti의 말을 되새기고 싶습니다. “사실 나는 옷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나는 소통, 사물, 혁신과 관계 있다.”

- KFGF 3기 김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