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여름호: 한국의 궁궐
고층 빌딩이 즐비한 도심 한복판에서 궁궐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하며 독특한 정취를 자아냅니다. 오늘날 궁궐은 역사 교육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일상을 환기하는 휴식과 유희,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기능합니다. 한국 문화예술 종합 계간지 『코리아나』 여름호에서는 조경, 궁중 다과, 대중문화 등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현대인이 궁궐을 향유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외에 ‘사진 조각’이라는 독자적 작업 세계를 펼쳐 보이는 아티스트 ‘권오상’, 국내 최초의 서핑 전용 해변을 품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 ‘양양’, 가장 한국적 맛을 지녔지만 외국인도 선호하는 ‘순두부찌개’의 매력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특별히 이번 여름호부터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규 칼럼을 새로이 소개합니다.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직접 수거해 가는 ‘트레쉬버스터즈’가 그 스타트를 끊습니다. 신간 『코리아나』는 웹진(www.koreana.or.kr)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