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막바지, 인천 무의도로 모두가 기대하던 여름 워크숍을 떠났습니다. 시골의 정취가 담긴 점심식사를 하고, 하나개 해수욕장까지 함께 걷고 바닷가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25미터 높이에서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집 와이어’를 체험하며 멋진 경치를 만끽했습니다. 향후 활동을 계획하는 알찬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이번 행사는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힘을 얻는 기회였습니다. 식사 중에도, 이동하거나 잠시 앉아 쉴 때도 앞으로 있을 행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팀원들의 모습에서 문화교실에 대한 커다란 애정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KFVN 전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