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르 무칸베토프 키르기즈공화국 국립전략연구소(NISI) 소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자블론 바하보프 국제중앙아시아연구소(IICA) 소장과 만나 양국 협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무칸베토프 소장은 “양국 간 개방과 상호 신뢰의 새로운 정치적 분위기 형성에 양국 정상들이 큰 역할을 했다”라며 중앙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선린우호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양측은 최근 몇 년 동안 양국이 국경 문제 해결, 우즈벡-키르기스 자동차 공장 가동,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건설, 캄바라타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등 시급히 조율해야 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낸 점을 미루어 볼 때, 양국 간 협력이 상당히 진전된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무칸베토프 소장과 바하보프 소장은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회담, 상하이협력기구(SCO),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중앙아시아+1(CA+) 등 다양한 국제기구 및 대화 체제 속에서 협력을 계속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조직·개최하는 등 협력을 위한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출처: https://kabar.kg/news/nisi-kr-i-mitca-dogovorilis-o-vzaimodeistvii-na-mezhdunarodnykh-i-regional-nykh-ploshchadkakh/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