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 맞추어 이루어진 한국-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코리아 헤럴드(The Korea Herald)에 따르면 정 회장은 바트르 아마노프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막사트 바바예프 국경가스공사 회장, 구반치 아가자노프 국영석유공사 회장, 도브란겔디 사프바예브 국영화학송사 회장과 만나 양국 간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 및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키얀리와 투르크메나바트시에 건설되는 두 개의 대형 비료 플랜트 건설의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르카닥 스마트시티 2단계 사업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빠르게 성장하는 투르크메니스탄 시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정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신도시, 산업 시설,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다”라면서 “이번 역사적인 방문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turkmenportal.com/blog/79265/koreiskaya-daewoo-ec-zainteresovana-v-razvitii-partnerstva-s-turkmenistanom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