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양국을 잇는 새로운 운송로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한 합의는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타슈켄트를 국빈 방문하는 동안 이루어졌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이 다로오트 코르간(Daroot-Korgon)-우치 코르간(Uch-Korgon) 및 탈라스(Talas)-차트칼(Chatkal)-타슈켄트(Tashkent) 구간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평했다”고 밝혔다.
더하여 자파로프 대통령은 “소흐(Sokh) 지구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시민과 페르가나(Fergana) 주의 샤히마르단(Shakhimardan), 촌 가라(Chon-Gara), 타쉬 도보(Tash-Dobo)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시민의 이동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양국 시민의 상호 여행에 관한 정부 간 협정에 필요한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시민은 체류 기간을 고려할 필요 없이 키르기스스탄의 바트켄(Batken) 주의 카담자이(Kadamjai) 지구를 경유하여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https://economist.kg/transport/2024/07/19/goroda-kyrghyzstana-i-uzbiekistana-sviazhut-novymi-doroghami/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