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국-중앙아시아 싱크탱크 포럼이 7월 30일 타슈켄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 국제연구소’와 KF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에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국제연구소, 카자흐스탄 전략연구소, 키르기스스탄 국가전략이니셔티브연구소, 타지키스탄 전략연구센터,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산하 국제관계대학교의 전략연구센터 등 각국의 대통령 직속 전략연구소장과 연구진, 정부부처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대표단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K-water 등 한국의 주요 국책기관 소속 전문가와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및 중앙아시아 관련 교육협력 경험이 있는 계명대, 경희대 등 학계 인사로 구성되었다.
이번 포럼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는 2025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중앙아시아+대한민국’ 형식의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하여 다자간 협력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또한 6개국의 분석가들의 최우선 과제는 올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외교장관회의에 대한 권고안과 제안 사항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포럼은 ‘변화의 시대: 한-중앙아 미래 협력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중앙아 상생 협력 관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안보, △물 안보 및 수자원 이용전략, △기술 패권시대의 ICT·AI 분야 기술교육 협력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회의 참가자들은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공통으로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출처:
1) The Korea Post(http://www.koreapost.com)
2) https://orient.tm/ru/post/74182/ekspertnyj-forum-v-tashkente-navstrechu-sammitu-centralnoj-azii-i-respubliki-korey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