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22일 타지키스탄을 국빈 방문했다. 공식 환영식 이후 토카예프 대통령은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과 타지키스탄 대통령궁에서 일대일 회담을 가졌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되는 정상 간의 정기적인 회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의 관계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상승 곡선으로 그리며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타지키스탄과의 협력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믿을만한 동맹국이며, 우리는 (이러한 관계를) 멈출 수 없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따라서 이번 방문의 목적은 동맹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조약은 역사적 의미 있는 문서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관심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라흐몬 대통령은 “오늘날 양국의 협력은 정치, 무역·경제, 문화, 인도주의 및 안보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양국 간 협력은 물론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카자흐스탄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무역·경제, 물류·운송, 에너지, 문화, 인도주의 협력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고 디지털화, 농업 및 수자원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출처: https://akorda.kz/ru/prezidenty-kazahstana-i-tadzhikistana-proveli-peregovory-v-uzkom-sostave-227296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