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의사들이 대한민국 대구에 있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4주간 진행된 한국형 재활의학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의 지원으로 성사되었다.
중앙아시아의 보건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은 중앙아시아 내 재활의학과 정착을 위한 신경재활, 근골격계 재활, 소아재활 등 11개 분야에 대한 이론 수업과 임상교육 참관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중앙아시아 국가의 의과대학에 한국형 재활의학과 커리큘럼 적용을 위한 재활의학과 전공의 교수법 및 카자흐스탄 내 보험제도, 재활전문병원건립, 장애인 제도 마련 등의 주제도 다뤘다.
아울러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 산하 종양학임상센터는 칠곡경북대병원과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11월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제16차 한-중앙아시아 포럼 기간 중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부산대학교 한의과대학은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병원 중 한 곳에 한의학센터 설립 △한의학 및 재활의학 분야의 현대 기술 및 과학-실용 정보 교류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보건의료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출처:
1) https://orient.tm/ru/post/74894/mediki-iz-pyati-stran-centralnoj-azii-proshli-stazhirovku-v-yuzhnoj-koree
2) https://www.idaegu.com/news/articleView.html?idxno=61284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