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레슬링 선수 알프 아슬란 베겐조프(Alp Arslan Begenjov)가 투르크메니스탄 최초로 U20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자유형 레슬링 7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베겐조프 선수는 올 시즌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 올해 초 튀르키예 안탈리아 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U23)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올해 7월에는 태국 시라차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20세 이하 선수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베겐조프 선수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꿈을 이루었다. 이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출처: https://turkmenportal.com/blog/82322/borec-iz-turkmenistana-vpervye-vyigral-zoloto-chempionata-mira-u2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