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문화예술이 가득한 평화의 도시’ 파주 특집
한국 소개 계간지 「Koreana」 겨울호 발간
- 분단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파주를 전 세계에 소개
- 출판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파주의 다층적 매력 조명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는 한국 문화예술 소개 계간지 「Koreana」* 2025년 겨울호를 파주 특집으로 오는 12월 23일 발간한다.
「KOREANA」
1987년 창간된 한국 문화예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대표 외국어 계간지. 웹진(www.koreana.or.kr)을 통해 영어 또는 한국어로 열람 및 구독 신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종이책 구매도 가능. 인공지능(AI) 읽어주기 서비스를 통한 음성 콘텐츠도 제공.
「Koreana」 겨울호는 책 축제 ‘파주 북소리’, ‘파주페어 북앤컬처’ 등 출판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도시 ‘파주’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호에서는 ▴비무장지대(DMZ)를 미학적 공간으로 재해석한 동시대 미술 프로젝트, ▴책과 자연·건축·문화가 조화를 이룬 공간인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의 대표 특산물까지 파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표지에는 임진각 평화누리의 대표 조형물인 최평곤 작가의 작품 ‘통일 부르기’가 담겨 있다.
분단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장이 된 비무장지대(DMZ)
특집 기사에서는 비무장지대(DMZ)를 미학적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예술적 시도의 하나로 2012년부터 전개되고 있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Real DMZ Project)’를 소개한다. 또한 비무장지대(DMZ)와 접경 지역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비무장지대(DMZ)가 분단의 흔적을 넘어 상처와 치유, 경계와 공존을 사유하는 동시대 예술의 장으로 확장되어 온 과정을 조명한다.
책의 도시에서 문화예술 복합도시로
이번 호에서는 출판을 넘어 건축, 생태, 교육, 축제가 결합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파주가 국내 최대 규모 출판 산업단지로 조성된 배경을 살펴본다. 또한 독특한 건축물과 함께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공존하는 건축·생태 도시인 파주의 모습과 책에서 비롯된 파주의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와 축제의 현장도 만나 볼 수 있다.
명품의 느낌, 파주의 세 가지 맛
파주의 청정 자연이 길러낸 지역 먹거리도 함께 조명한다. 독자들은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될 만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해 온 파주산 쌀, 인삼, 장단콩 등 파주의 대표 특산물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제78회 토니상에서 작품상 포함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다시 한번 주목받은 영화감독 박찬욱, ▴<딜리버리 댄서의 구>(2022)와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2024) 등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비롯한 현재 대중문화가 무속을 다루는 방식도 함께 소개한다.
KF 관계자는 “이번 겨울호에서는 전 세계 독자들이 분단의 경계를 넘어 예술과 책,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 파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oreana」를 통해 한국 문화가 지닌 고유한 깊이와 동시대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oreana」 2025년 겨울호 표지 1부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