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미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사업
KF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과거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한 미평화봉사단및 가족 80명을 초청합니다.
미평화봉사단은 1961년 해외 봉사단 파견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현재 140여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평화봉사단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한국의 한 중학교에서 2년간 근무했던 일화로 잘 알려졌으며,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차관보 등 미국의 주요 인사들이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활동했습니다.
이번에 방한하는 단원들은 1960~70년대 한국의 보건, 교육 시설 등에서 봉사하며 한국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약 30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 달라진 생활상과 발전상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을 방문해 과거 미평화봉사단의 도움을 받던 한국이 연간 4,000명 이상의 해외봉사단원들을 파견하는 국가로 성장한 모습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에 걸쳐 미평화봉사단과 그 가족 570여 명을 초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