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타슈켄트에서 「중앙아시아(CA)-걸프협력회의(GCC)」 형식으로 제2차 장관급 회의가 타슈켄트에서 개최되었다. 카자흐스탄 대표로는 알리베크 바카예프(Alibek Bakaev) 외교부 차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아시아 국가와 걸프협력회의 국가의 지역 간 협력의 현황과 전망, 국제 현안 등이 논의되었다.
바카예프 외교차관은 「CA-GCC」 전략대화가 가지고 있는 큰 잠재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무역·경제, 과학·기술, 문화,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두 지역 간의 무역 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걸프 지역 국가들이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공동 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바카예프 외교차관은 식량 안보를 위한 이슬람기구의 활동 확대, IT 스타트업 국제 테크노파크 ‘아스타나 허브’의 잠재력 활용, 올해 9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유목민게임(World Nomad Games) 개최 등과 관련된 카자흐스탄의 이니셔티브에 대해 언급했다.
회의 결과 양 지역의 핵심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출처: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mfa/press/news/details/750082?lang=ru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