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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무
- ‘Susan Chun Lee collection’
이번 달에는‘Susan Chun Lee collection’의 모든 자료 점검을 완료하였습니다.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재분류 및 Finding aid 작성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기증자와의 만남
‘Susan Chun Lee collection’을 기증해주셨던 Susan Chun Lee 님의 외손자 Timothy Choy 님을 만나 현재 아카이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자료로만 보던 내용을 직접 들으니 이 컬렉션의 자료들이 생생하게 다가왔으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 ALA Webinar 발표
ALA International Relations Roundtable Webinar Committee에서 기획한 Webinar 발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Webinar는 ‘Hosting International Visiting Librarians in US Academic Libraries: The Korea Foundation Librarian Intern Program’ 라는 주제로 KF글로벌챌린저 도서관인턴십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KF Global Challenger Library Intern의 자격으로 하와이대학교 해밀턴도서관의 Ellie Kim 사서 선생님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KF 워싱턴D.C. 김민정 사무소장님과 미시건대학교의 성윤아 사서 선생님, 인턴이신 최유진 선생님도 함께 발표자로 참여하셨습니다. 영어로 발표가 진행되어 다소 긴장됐지만저의 인턴십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3. ALA Annual Conference 참여
이번 Washington D.C. 에서 열린 2019 ALA Annual Conference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세션을 듣고 전시도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관심있었던 Archives, Digital Library, Academy Library 위주로 세션을 들었으며, 앞으로 일하는 데에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사회와 환경 변화에 따른 도서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었습니다. 또한 미 전역과 해외에서도 참여한 사서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으며, 같은 기수의 KF 도서관 인턴들을 만나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미의회도서관, 뉴욕공공도서관 등 탐방을 통해 도서관의 전시, 공간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 참석과 도서관탐방 등을 통해 앞으로 남은 인턴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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