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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항: LACMA는 현재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전 직원 백신접종 완료(화이자, 모더나 2차, 얀센 1차)를 강력하게 독려하고 있습니다. 현장직원을 제외하고는 사무실 출입시 코로나19 증상 설문조사지를 작성, 제출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 미팅 또한 Zoom, Google Meet를 사용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Bi-Weekly Check-up sessions [22’.01.04-22’.01.27] 수퍼바이저이신 버지니아 문 선생님과 가능하면 주 2회 체크업 세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LACMA가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재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는데 매주 A4 한 장 분량의 원고를 제출합니다. 현재 3장의 원고를 제출한 상태이며 피드백을 받는 대로 수정 후 최종본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LACMA 소장 한국문화재(이하 한국 컬렉션)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정리, 정보 오류 수정 등의 업무를 맡아 매일 혹은 매주 일정 분량의 오류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국립 박물관이 사용하는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과 같은 용도의 데이터베이스이나 인터페이스부터 검색 기능 등이 다소 미흡한, 개발된 지 오래된 시스템이라 적응기간이 다소 필요했습니다. 유물 명칭이 오기입 되는 등의 중요한 오류가 발견될 때는 문 선생님께 바로 이메일을 드려 오류를 수정합니다.
Department Meeting, Bi-weekly [22’.01.11, 22’.01.25] 2주에 한번 부서 미팅에 초청을 받아 참관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미팅과 달리 두번쨰 미팅에는 가볍게 서로 현재 진행하는 업무를 소개하고 끝마쳤습니다. 현재 LACMA 가 올해 9월 경에 오픈할 예정인 한국 근대미술전이 CNN Style, Art America 등 매이저 미디어에 실렸습니다. 문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으로 직접 잡지와 신문을 발간 직후에 볼 수 있었는데, 한국 미술이 동양풍의 어떤 전시가 아니라 ‘미술’ 그 자체로 인정받게 된 거 같아 너무 뿌듯했습니다.
Special Exhibition Booklet design meeting [22’.01.13] 올 7월에 열리는 특별전시 북클렛 디자인 초안을 볼 수 있도록 문 선생님께서 이 미팅에 저를 초청해 주셨습니다. 미팅 내에서 처음으로 LACMA 내 전시디자이너와 편집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미팅을 통해서 큐레이터로서 소도록을 제작할 때 어떤 요소를 결정할 수 있으며, 디자인 내 사소한 디테일이 어떤 영향을 주는 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Premiers of 2022 LA Art Show] 버지니아 문 선생님께서 지난 주 수요일인 19일에 아트쇼 프리미어 오프닝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모처럼 코로나 시국인 것을 잊고 즐겁게 미술전람회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단에 첨부된 사진은 현장에서 찍은 갤러리 부스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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