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날씨
5월 브뤼셀의 날씨는 대체적으로 맑았으나, 비가 오거나 천둥번개가 갑자기 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간 국지성 소나기 느낌이라, 금방 그치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숙소
다행히도 3개월동안 묵을 단기 숙소를 구했습니다. 페이스북 관련 페이지에 숙소를 구하는 글을 올려서, 시내 중심에 있는 유럽의회 직원이 소유한 집에서 월세 650유로 정도를 내면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숙소를 구하실 때는 페이스북 페이지로 먼저 구하는 글을 올린 뒤, 이후 직접 연락하거나 만나서 계약을 맺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증금을 제외한 월세의 범위는 약 500~700유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관련
백신 패스는 아예 사라졌으나, 대중교통(기차)에서는 아직 마스크 착용이 원칙이니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휴가 및 재택
5월에는 약 3일 정도의 휴가가 주어졌습니다. 특히 5월 중순에서 말 즈음에는 주말과 함께 이틀 정도의 휴가가 생겨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5월 업무
4월부터 작성하기로 예정된 Global Gateway 관련 정책 브리핑 작성의 경우,유럽연합의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관련 예산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워 정체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미국과 아태지역 우방국(한국, 일본, 호주 등)들의 인도-태평양 전략 (Indo-Pacific Strategy)과 관련 경제협력 프레임워크(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IPEF)에 관한 정책 브리핑을 준비하기 위해 자료조사와 초안작성을 진행중입니다.
또한, 기타 다른 직원들의 요구에 따라서 리서치 보조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령, 유럽의회 의원(Members of the European Parliament, MEPs)분들의 요청에 따라 EU와 무역상대국 간의 디지털 및 전자상거래 관련 FTA 조항들을 조사한다거나, 특정 국제사안에 관한 중국 외교부의 입장을 정리하는 등의 방식으로 애널리스트 분들을 도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