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CSIS North Korean Human rights Event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CSIS가 주최하는 NKHR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한국에서 북한인권대사이신 Shin-wha Lee 님께서도 참석해서 Victor Cha 박사님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현재 북한의 행보가 불안정한 만큼 북한인권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생각과 의견을 한국의 입장과 연결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CSIS의 최근 행사 중에서는 가장 크게 열리는 행사로,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CSIS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STIMSON center 에서도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에 관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LA에서 9월에 열린 장관급 회의의 함의와 결과를 여러 다른 기관의 학자들과 공유하는 이벤트로 현재 한국에서도 한국이 참여 가능한 부분을 논의중인 만큼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이 밖에 워싱턴에서 열리는 여러가지 한국 문화행사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 놀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10월 한달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한복 전시나 한국 영화상영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저는 공휴일에 열리는 태권도 및 한국 공연을 신청해 미국인 친구와 가게 되었는데 (모두 무료로 신청만 하면 갈 수 있습니다. First come first serve base 입니다.) 태권도 공연의 수준도 아주 높았을 뿐만 아니라 사물놀이나 한국무용 등 각종 다양한 한국의 공연을 보여주어 한국에 대한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CSIS 에서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각 팀에서 호박을 장식해 출품하는 기관 내 fun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출전할 생각은 없었으나 Korea Chair 분들의 응원으로 다른 인턴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어 호박을 팠습니다. 다양한 팀에서 국제정세를 주제로 한 호박들도 많이 나와 신선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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