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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인턴십] 벨기에 유럽의회 임영신 3개월차

  • 등록일 2022.12.05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임영신
인턴십 분류 국제기구 인턴십
기관명 벨기에, 유럽의회
프로그램 기간 2022년 09월~ 2022년 11월 (총 3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3개월차
내용

 

[유럽의회 업무]

: 트레이니십의 마지막 달인 11월의 업무는, 지난 달부터 시작한 Briefing (유럽의회 EPRS에서 발간하는 출판물 유형중 하나로 4-6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 입니다.) 보고서 작성 업무를 마무리 하는 것으로, 지난달과 같이 업무량은 늘어났지만, 그 업무는 연구로 단일 업무였습니다.

Unit 내, 각 정책 분석가(Policy analyst)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영역과 관련된 보고서 작성 업무를 어느정도 할당 받게 되는데, 저는 문화분야에 있는 정책분석(Policy analyst)가 분께 기술과 문화의 융합에 관심이 있고 관련 보고서 작성 경험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여 “문화유산 내 인공지능”이라는 주제의 Briefing 보고서를 함께 작성 해보는 것 을 제안을 받아 해당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2주 정도의 기간 동안 Briefing 보고서의 양식 및 스타일을 익히고,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 초안을 작성하였고. 이후 담당 정책 분석가 분께 확인 받고 피드팩을 따라 수정하는 것으로 업무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보고서 전체를 다 작성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진행하다 보니 두 달이 좀 안되는 시간 동안 보고서 전체를 작성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담당 정책 분석가 분과 협의한 후 보고서 내 케이스 스터디와 도입부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말씀 드린 것 과 같이, 3달 이라는 시간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해 보기엔 다소 짧은 경향이 있고, 더욱이 한달정도는 업무를 위한 시스템 셋팅 및 업무 적응하는데 시간이 다 가기 때문에 부서 배정이 어느정도 이루어 지시면 해당 부서의 홈페이지 및 정보를 찾아서 어느정도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구 및 씽크탱크 기관인 EPRS의 경우 홈페이지(https://www.europarl.europa.eu/thinktank/en/research/advanced-search) 에 여러유형의 출판물이 올라와 있으니 읽어보시고 보고서의 스타일을 숙지해 가시면 짧은 시간내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소감]

본 트레이니십 업무를 통해서 여기서 친해진 동료 분들 과 사람들을 네트워킹 하며 현지의 상황과 업무 스타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흔치 않은 업무 기회를 통해서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업무와 커리어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던 것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인 것 같습니다. 유럽의회의 트레이니십 같은 같은 특히, 유럽국가가 아닌 아시아인으로서 흔히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고 그 기간이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매우 짧기 때문에, 추후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시는 참가자 분들은 생활면에서나 업무면에서나 미리 잘 준비하고 가셔서 짧은 시간을 소중하게 활용 하 실 수 있길 바랍니다.
해당 프로그램 참기 기회를 주신 한국국제교류 재단과 유럽의회 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