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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인턴십] 벨기에 유럽의회 이우영 3개월차

  • 등록일 2022.12.19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이우영
인턴십 분류 국제기구 인턴십
기관명 벨기에, 유럽의회
프로그램 기간 2022년 09월~ 2022년 11월 (총 3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3개월차
내용

 

1. 업무

3개월차가 되니 기존의 업무를 마무리 하는 요청이 많아졌습니다. 기존에 초안을 작성했던 투르크메니스탄 IPM Chair’s note의 수정 요청 및 필리핀 IPM 회의록에 대한 수정 요청 또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기존에 작성한 것에 대한 수정요청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업무에 대한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졌으나 좀 더 자세하고 면밀한 또 정확한 자료가 필요하기에 이 부분은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1월에는 싱가폴,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IPM(Inter Parliamentary Meeting) 등 다양한 회의에 참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몇몇 회의는 원격으로 진행되었지만, 점차 많은 회의가 유럽의회 본부인 Strasbourg나 Brussel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음 기수 참가자 분들은 이러한 점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3 IPM 모두 영어로 진행되는 회의여서 따로 통역이 없었던 만큼 회의록 작성에 집중을 요하는 정도가 높았습니다.

개인적인 유럽의회 일 경험에 대한 감상으로는 일적으로 오는 성취감과 배울점도 많지만 유럽의회 인턴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활용하자는 점입니다. 본부인 SPINELLI 빌딩에 가면 유럽의회 의회장이 연설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고 다양한 강의가 진행됨은 물론, 여러가지 행사들도 주기적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기술혁신 워크샵에 참여한적이 있는데 로봇과 여러가지 혁신적 기술을 사용한 장치들을 이용해 볼 수 있었고 관심분야가 아닌 곳에도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이루어지는 어학 수업을 통해 프랑스어 수업도 청강할 수 있었는데 이는 곧 예정된 프랑스 위치 국제기구 인턴십 면접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본인에게 주어지는 유럽의회 인턴으로써의 많은 기회를 놓치지않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KF 재단의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 유럽의회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 업무 외 EP 생활

11월에는 유럽의회의 DG-EXPO 트레이니들과 근무한지 1달차가 넘어가며 각종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매주 목요일 Place de luxembourg에서 이루어지는 소셜 게더링 및 월드컵도 있던 해인 만큼 근무 후 같이 Football pub에 가서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소셜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유럽의회에 근무하는 트레이니들은 보통 같은 분야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거나 희망하는 진로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전역에서 모인 트레이니들과 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고 또 꿈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니 유럽의회 근무 기간 동안 많은 트레이니들과 가까워지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왓츠앱(whatsapp) 계정은 근무 중에도 필요하나 인맥관리에는 필수 이므로 미리 계정을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드리며 링크드인 또한 미리 만들어두길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트레이니 전체 소통이 왓츠앱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다양한 행사와 소셜 게더링 정보 또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3. 벨기에 생활

이번에는 업무 외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유럽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을 겪을 수 있는데 특히 벨기에는 소매치기 같은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벨기에 북역 및 미디역은 소매치기 및 강도 등의 사건이 자주 일어나기로 악명이 높은 곳인데 저조차도 인턴십 종료를 일주일 앞두고 휴대폰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런경우 가장 먼저 취해야 될 행동은 근처 경찰서에 가시는 것입니다. 본인의 여권이나 거주증을 들고 도난사건을 접수해야 되는데, 저는 친구와 동행 중에 도난을 당해서 다행이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에는 우선 도난 장소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좋으며(이용한 교통수단, 시간, 교통수단번호, 몇번째 열차인지 등) 범인을 특정할 수 있다면 description도 최대한 자세히 하는 편(키, 인종, 머리색, 옷차림 등)이 물건을 되찾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의 경우 유럽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후 핸드폰을 찾을 확률은 거의 없다는 답변을 받았음에도 약 일주일 이후 출국 전 신고한 경찰서의 연락을 받아 핸드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근무기간 중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나 혹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신고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경험 공유드립니다. 또한, 잃어버린 것이 핸드폰이 아닌 여권이나 신분증 등 본인의 신원에 관련된 것일 경우 경찰 신고 뿐 아니라 대사관에 빠른 연락이 필요하니 이 점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