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트워킹 이벤트7월에는 디씨 내에서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행사들은 주로 international relations, foreign policy, government, public policy, law 분야에서 일을 하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직장인들을 대생으로 한 소셜 네트워킹 이벤트였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KEI (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에서 개최한 Summer Networking Reception입니다. 이 행사는 여름에 디씨에서 일하는 public service & public policy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최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저의 슈퍼바이저의 추천으로 Korea Center 썸머 인턴 두 분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간단한 음식과 음료와 함께 디씨 내에 있는 다양한 영프로페셔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 이벤트를 통해 그 이후로도 계속 친하게 지내는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The Sejong Society of Washington, DC와 Asia Policy Network에서 주최한 Happy Hour에 참석하며 한국과는 다소 다른 미국만의 네트워킹 문화를 접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습니다.
2. 날씨 디씨의 여름은 한국만큼 무척 덥고 예상치 못한 폭우와 태풍의 연속이었습니다. 일기예보에 없던 비가 자주 내려 우산 없이 밖에 나갔다가 비를 쫄딱 맞기도 하고 심한 태풍이 올 때면 우산이 있어도 소용이 없던 적도 많았습니다. 에어컨으로 센터 내 기온은 매우 낮아 실내외 기온 차가 큰 편이기 때문에 여름에 오히려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예상치 못했던 한가지는 여름에 모기가 한국보다 매우 많습니다. 여름에 디씨에 오시게 된다면 한국에서 모기약을 꼭 챙겨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3. 윌슨센터 활동7월에는 주로 Korea Center 내에서 진행된 비공식 워크숍에 대한 업무를 지원하였습니다. 개인 연구 관련하여서는 슈퍼바이저와 첫 공식적인 개인 연구 관련 면담을 진행하여 연구 주제를 구체화했고 현재는 여러 자료를 수집하여 읽고 정리하는 단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