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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국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도서관 최윤서 1개월차

  • 등록일 2023.09.07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최윤서
인턴십 분류 도서관
파견기관 미국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도서관
파견기간 2023년 8월~ 2024년 5월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개월차
내용



생활 :
저는 임시 숙소를 연장해서 쓰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뷰잉 했던 3개의 집 후보를 갖고 고민하다가 University Avenue에 있는 집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1달 정도 임시 숙소로 지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Credibility check 혹은 12개월 lease 필수 등으로 지내던 곳으로 숙소로 사용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근무하는 곳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려서 통학하는데 별 무리는 없는 상태입니다. Bank의 경우 CPC 와 BOH 두개 쓰고 있습니다. 한 개의 계좌를 여는 것을 당연히 추천하지만 CPC (Central Pacific Bank) 는 바로 카드를 주었고, BOH는 배송을 통해서 주었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받는 데에만 3주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에 BOH를 열었지만 입증 절차가 조금 까다로워서 바로 CPC에서 다시 열었습니다. 그래서 BOH는 공과금 납부로 사용할 예정이고, CPC는 생활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휴대폰의 경우에는 Mint Mobile에서 Sim card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무 :
근무 첫날에는 도서관에 있는 컬렉션 위치와 사용되는 툴들을 확인했습니다. Center for Korean Studies에 있는 컬렉션은 3층에 위치해 있고, 현재 작업하고 있는 컬렉션은 ‘춤’ 컬렉션입니다. 도서관에서 사용되는 툴은 향후 Finding aid 작성에 필요한 Archival Space와 카탈로깅에 사용되는 센터 자체 사이트와 Copy cataloging에 사용되는 Worldcat 그리고 Center for Korean Studies의 자체 웹사이트 제작에 필요한 Wordpress 등이 있습니다.

2주차부터는 Cataloging을 진행했는데 Cataloging은 Original Cataloging과 Copy Cataloging으로 나뉘지만 보통은 Copy Cataloging 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체 등록 시스템에 record가 등록되어 있지 않을 경우, Worldcat에 들어가서 제목 재검색 후, Source Digital Record를 다운받아 Copy하여 자체 시스템에 등록하여 Researchers이 센터 내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Cataloging 업무 외에 재고정리 업무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향후에 보존 작업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센터 내에 비치되어 있는 물품을 보면서 해당 물품의 이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억해두었다가 향후에 필요한 물품을 주문할 생각입니다. 해당 물품을 사는 곳은 보통 Gaylord라는 곳입니다. 이전 인턴 분께서 주문하신 Silica gel을 활용하여 오래된 자료를 보존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3주차부터는 본격적인 Holding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춤에 대해서 연구하시는 선생님의 연구 자료를 자체 시스템에 추가하는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10개 책장 안에 있는 대략 600권의 책을 Holdings에 추가시켰습니다. 또한 센터 내에 특정 책을 중심으로 센터 자료 특색을 내기 위해 General Stacks 에 있는 북한, 디아스포라, 제주 관련 책을 찾아 Reading room 에 비치해 놓는 작업도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민자 자료 리스트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료가 수정된 것이 많기에 실존하는 자료와 비교해 Cross check을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자료 열람 요청이 있어 현재 자료가 실존하는지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Korean Festival 에 참가하여 하와이 이민자 사진전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에 참여해주신 사람들에게 팸플릿을 나눠주며 센터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소개를 하면서 신기했던 것은 참여자들 중 이민자 후손이 있어 이민 관련 자료를 기증을 하고 싶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최근에는 연구 방문자 응대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