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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국 UCLA 동아시아도서관 서지유 1개월차

  • 등록일 2023.11.01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작성자 서지유
인턴십 분류 도서관
파견기관 미국 UCLA 동아시아도서관
파견기간 2023년 9월~ 2024년 7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UCLA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근무 중인 서지유입니다.

1. 정착 과정

- 핸드폰: 입국 전날 밤에 민트모바일에서 esim을 개통하였습니다. 동네마다 잘 터지는 통신사가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민트모바일의 경우, ucla 주변에서는 무난하게 잘 터지기 때문에 10개월 동안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 계좌: 저는 Chase 계좌를 오픈하고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에어비앤비 임시 숙소 근처의 chase를 갔는데 한국인 직원 분이 계셨어서 원활하게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집: 페이스북에 ucla housing이나 ucla roommate로 검색하여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여 집을 알아봤습니다. 저는 출국 전 한국에서 룸메이트들과 페이스타임을 통해 집을 구경하고 가계약까지 마쳤었습니다. 페이스북에도 사기 위험은 있으나,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교 근처 매물이 많습니다. ucla 근처 동네들이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치안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학교 근처 집으로 계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현재 룸메이트 두 명과 생활 중이며, 혼자 마스터룸을 쓰고 있습니다. 집 앞에 학교까지 바로 가는 빅블루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출퇴근도 매우 수월한 편입니다.

첫 출근 전에 동아시아 한국 사서선생님들과 점심 식사 자리를 가졌었습니다. 식사 전에는 동아시아 도서관이 위치한 YRL 도서관 및 캠퍼스 투어를 해주기도 하셨습니다.



2. 업무

첫 출근 날에는 오전에 HR팀과 Onboarding Meeting을 가졌습니다. 그 후, 동아시아 도서관 관장님과 인사를 나누며 간단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IT 팀과 미팅을 통해 컴퓨터 초기 설정 및 ucla 이메일 등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업무에 쓰일 로마니제이션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고, 마킹 작업 등을 주로 했습니다. KF에서 주최한 펠로우십 워크숍을 ucla에서 진행하여 워크숍에도 참석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저널 및 책들이 도착했을 때 어떻게 작업하는지 배웠습니다. 학기가 시작한 이후로는, 퍼블릭 데스크에서 간간이 근무하며 이용자들이 주로 어떤 질문을 하는 지, 도서관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퍼블릭 데스크에서 가을 학기 동안 일할 근로 학생들을 관리하는 업무도 맡아서 하고 있으며, 근로 학생들은 물론이고 도서관 이용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도서관 사무실이 오픈하는 시간 동안은 동아시아 도서관 이용 통계를 내기 위해 1시간 마다 학생 수를 체크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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