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맨스필드 재단 방문

맨스필드 재단 소속 KF 글로벌 챌린저 분의 초청으로 10/4에 맨스필드 재단을 방문하였습니다. 맨스필드 재단의 창립 배경 및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특히 근무하시는 몇몇 스태프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날 저를 포함한 워싱턴 디씨에 있는 총 다섯 명의 글로벌 챌린저들이 모여 서로의 근황 및 연구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 BEYOND UTOPIA Screening at CSIS

10/16에 CSIS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Beyond Utopia 상영 행사가 있었습니다.Beyond Utopia는 북한 일가족의 실제 탈북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로 올해 6월까지 윌슨센터 코리아센터의 Director로 계셨던 수미 테리 박사님께서 제작에 참여하신 작품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 Rachel Cohen과 수미 테리 박사님 그리고 출연진 이소연님께서 자리에 함께 하셔서 세분을 통해 영화에 대한 설명 및 소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3. 윌슨센터 활동

10월달에는 리서치 파이널 프레젠테이션을 한 달 남짓 남겨 두고 있어 많은 시간을 개인 연구 시간으로 할애하였습니다. 2주에 한 번 정도 슈퍼바이저와 미팅을 가지며 연구 내용과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였습니다.
내부 행사로는 10/24에 Wilson Center Orientation to the Library of Congress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윌슨센터 도서관 사서님께서 미리 오리엔테이션 참가 희망자 및 방문하고자 하는 Reading room에 대한 신청을 받으셨고, 행사 당일엔 윌슨센터 학자들이 로비에 모인 후 함께 미국 의회 도서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의회 도서관에 대한 간략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참가자들은 각자가 선택한 Reading Room에서 specialists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저는 의회 도서관에 있는 여러 Reading Room 중 Asian Reading Room을 선택하여 방문하였습니다.
10/31에는 윌슨센터 4층 아트리움에서 Potluck Halloween Happy Hour 행사가 있었습니다. 할로윈을 맞이하여 윌슨센터의 학자 및 직원분들이 각자 손수 준비한 간식과 독특한 코스튬으로 할로윈 분위기를 공유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소했지만 미국 사내에서 할로윈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미국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