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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 파견자 엄정현입니다. 10개월차 보고 드립니다.
1.CEAL
3월에는 CEAL(Council of East Asia library)와 AAS(Associate of Asia studies)에 다녀왔습니다. 한국학 사서선생님과 다른 도서관에 근무중인 인턴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CEAL
CEAL 참여를 위한 준비를 하면서 제가 9개월 동안 이곳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첫번째로 참여한 세션은 시애틀공공도서관에서 열린 technical section이였으며 새롭게 추가된 subject heading과 LCGFT, LCDGT 등 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롭게 배운 내용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AI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AI를 research, cataloging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2)KCCNA
KCCNA 30주년을 맞이하여 관련행사가 열렸습니다.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성윤아선생님의 제안으로 호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북미지역에서 한국학의 발전과정과 이를 함께 하신 선생님들의 과정을 보면서 다시 한번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AAS
AAS에 따로 등록하여 한국학과 관련한 세션에 참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아스포라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 참여하였으며, 이외에도 한국의 문학,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학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학 연구자 및 연구 동향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업무
인턴십 기간이 끝나가면서 제가 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작업을 하기 보다는 기존의 하고 있던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인턴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지금 것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제가 지난 10개월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되돌아 보면서 미시간대학교에서 보낸 시간이 앞으로의 저에게 어떤 밑거름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월간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저의 10개월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미시간대학교 성윤아선생님, 김명희선생님, 이수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살펴 주셔서 미국에서의 생활을 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KF관계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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