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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마지막 달이라서 남은 물건들을 팔고, 집을 정리하느라 많이 바빴습니다. 마지막 Toastmasters에 참여하여 '좋은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리더로서 팀원들보다 전체적으로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팀원들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여 업무에 있어서 장점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고, 리더의 말로 이끌어질 수 있도록 요약하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업무:
- 1.Roberta Chang Collection 정리
Roberta Chang 기부 자료들을 보관할 것과 버릴 것들을 구분해서 3층에 올려두었습니다. 보관할 자료들은 하와이 이민과 관련된 자료면 넣어두었습니다. 버릴 것들은 2층 방에 넣어놓고, 기부자 행사에 오실 때 버릴 것인지 확인하고 버리려고 합니다.
- 2.이덕희 선생님 컬렉션 완료
몇 달전부터 들어갔던 이덕희 선생님 컬렉션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파일로도 완료가 되어서 사이트에 올렸고, 실제 자료들은 3층에 올려두었습니다.
이덕희 선생님 컬렉션 3층 정리 완료
전시회 사진 정리
위 사진은 전시회에 쓰였던 사진을 카테고리 별로 분류했습니다.
- 3.성과보고 정리 및 인수인계 파일 완료
10개월동안 있었던 성과 파일을 정리해두었고, 후임 인턴을 위한 인수인계 파일을 정리해두었습니다.
- 4.Donors Reception 준비
제가 작업하고 있었던 OME Collection의 기부자들을 포함하여 CKS 에 물품들을 기부했던 기부자들을 불러 감사장을 드렸습니다. 그 중 OME Collection 기부자 분들은 제가 작성했던 Finding Aid가 본인들의 의도였다고 굉장히 칭찬해주셨습니다. 이후로도 기부자분들과 컨택을 하며 물품에 대한 다른 의견과 자료들을 주셔서 다음 학기에 좋은 전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료를 공유해드렸습니다.
기부자 감사장 행사
기부자 감사장 디자인
기부자 감사 행사 및 감사장 디자인에 기여했습니다.
- 5. 고종 관련 자료 추가
고종과 관련된 추가 자료를 받았습니다. 끝날 무렵에 이렇게 제가 진행했던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자료를 받게 되니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고종과 엄황귀비 관련한 자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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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다른 인턴들과 다른 케이스로 비전공자로서 업무를 하는 것이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더 넓은 관점에서 도서관 업무를 탐방할 수 있었고, 저의 경험들이 업무에 녹여지는 것을 보면서 해당 업무에 대해서 다른 인턴들보다 더 인상깊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고종과 엄황귀비 역사의 챕터를 만들어간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제게 굉장히 뜻깊은 일이었고, 앞으로도 도서관과 제가 만들어간 고종과 관련한 역사의 기록에 대해서 관심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전공자도 아닌 제게 이러한 기회를 주신 한국 국제 교류 재단 Korea Foundation (KF) 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