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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미국 허드슨연구소 남예인 2개월차

  • 등록일 2024.09.03
상세 활동에 관한 표입니다. 작성자, 인턴십 분류, 기관명, 프로그램기간, 보고서 해당기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성자 남예인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기관명 미국, 허드슨연구소
프로그램 기간 2024년 6월~ 2024년 12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2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허드슨 연구소에 파견된 남예인 입니다. 인턴십을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두 달이나 지났다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듯합니다. 두 달이 지나니 디씨 생활도, 허드슨 생활도 많이 적응을 했습니다.

  • 1. 업무

    허드슨 인턴은 각자 팀이나 펠로우 아래서 일을 하게 됩니다. 저는 Asia-Pacific Security Chair이신 Dr. Patrick M. Cronin님과 일을 하는데, 어느 팀에 소속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팀을 위해 해야하는 일은 따로 없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제 지도자이신 Dr. Cronin이 주최하는 허드슨 공식 이벤트와 Dr. Cronin이 참석하는 비공식 미팅과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합니다. 비공식 미팅들은 허드슨에서 열리는 것도 있으며, 다른 연구소에 가서 참석하기도 합니다. 주제는 기본적으로 한반도 관련이지만 세부 주제 (예: 북핵, 미 대선, 경제, 국방 등)은 매번 달라집니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석하면서 미국 정부나 미국 싱크탱크의 학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들을 수 있으며, 한국 싱크탱크의 학자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저는 디씨에 위치한 다양한 기관의 공식 이벤트에도 참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윌슨 센터나 CSIS 등에서 관심 가는 주제의 이벤트가 열리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하며 많은 내용을 듣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Dr. Cronin이 진행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턴십 초기부터 Dr. Cronin이 요청하는 주제에 대하여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허드슨 인턴으로서 인턴 행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8월 중순으로 여름 인턴이 마무리됐고, 9월 초부터 가을 인턴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인턴을 위한 행사 중에는 유익한 것이 많아 자주 참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 달 동안 많은 내용을 보고 들으며 지금 미국의 전문가들은 어떤 주제로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제 개인 연구 주제를 대략적으로 설정했으며, 남은 인턴십 동안 Dr. Cronin의 보조와 개인 연구를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 2. 업무 외

    건너건너 소개를 받아 디씨에 위치한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 다니는 한국인들과 친해졌습니다. 디씨에서는 SAIS나 GW 같은 곳에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디씨로 오신다면 친해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아이유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워싱턴 DC에서 아이유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사실을 당일에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좌석을 바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디씨에서는 케이팝 말고도 다양한 예술 행사들이 많으니 참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