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틀란틱 카운슬 파견 3개월차 월간보고입니다.

1. 생활

생활이 많이 적응되고 나니 시간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휴가철로 다수 팀이 대체로 slow down 하는 분위기었습니다.

2. 업무

8월이 휴가철인 관계로 이번 달은 특별한 공개 행사나 라운드테이블의 행사는 없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는 팀과 DTRA와의 프로젝트가 착수되면서 격주로 이와 관련된 회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대체로 다음달에 있을 여러 행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고, 팀 펠로우들의 새로운 출판물을 소셜미디어와 기관 소식지 등에 홍보, 다수 회의 참여, 매주 미디어 언급/노출 관리, 팀 웹페이지 관리 등의 통상적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웹페이지 관리나 행사 로지스틱 개발 등의 평범해보이는 일들이 사실은 다수 팀과 연계돼있는 일이라서 굉장히 세분화 되어있는 데다가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터라, 일이 있을 때마다 팀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함께 하고있습니다. 덕분에 다른 많은 팀들은 어떻게 무슨 일을 하는지, 협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기타

가보고 싶은 기관 외 행사가 있으면 팀 일정이 없을 경우 양해를 구하고 가보기도 합니다. 이번달에는 윌슨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Trilateral Summit 1주년 행사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업무를 하면서 접하게 되는 펠로우들의 작업과 많은 글 등을 통해 개인 research에 도움을 받고 있고, 현재 주제를 좁혀가는 작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