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 세계경제외교대학교 내 고등국제연구소(Institute for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에 파견된 전홍표입니다. 2개월차 인사드립니다! 현재 타슈켄트는 제가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하여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생활하기 쾌적합니다. 그리고 2개월차 접어들어 한국-우즈벡 관계 연구 관련 KF 프로젝트 지원, 월간 논평 작성 등 업무 내용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 • 8월 12일~8월 18일
- 고등국제연구소 내 지속가능개발센터의 센터장이신 Mr. Shakhboz로부터 개인 연구주제 관련 월간 논평(Commentary) 작성 Request를 받았습니다.
- 소련 해체 전 대한민국-소련 관계에 대한 자료를 찾는 중입니다.
- 11월 연구소에서 열릴 한국-우즈베키스탄 교류 연구 관련 학술발표 세미나를 보조할 예정입니다.
- 휴일을 이용하여 타슈켄트 시내에 있는 아무르 티무르 박물관을 방문했으며, 근처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 • 8월 19일~25일
- 한국-우즈벡 교류 연구 프로젝트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 11월 세미나 개최 관련 안건, 발표자 선정 및 시간을 논의하였습니다
- 주말에 우즈베키스탄의 관광도시인 부하라(Bukhara)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KTX와 비슷한 고속열차인 아프로시욥(Afrosiyob)을 이용하였습니다. 실크로드의 중심 도시였기 때문에 칼론 미나렛, 부하라성 등 볼거리가 풍성하였습니다.
- • 8월 26일~9월 3일
- 동료 연구원의 요청으로 K-실크로드 이니셔티브 관련 내용을 영어로 번역하였습니다.
- 한국 내 내셔널리즘 및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개인 논평을 거의 작성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교과서에 투영된 내셔널리즘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2015년 개정 초등 교과서 관련 선행연구 논문을 찾아보았습니다.
- 현대 한국 내 인종차별을 다루는 논문 및 70년대와 80년대의 민주화 전후 한국 내셔널리즘 관련 연구 논문 또한 찾아보았습니다.
- 11월에 개최될 한국-우즈베키스탄 관계 연구 학술발표 세미나를 위한 Agenda Paper 작성을 완료하여 연구 슈퍼바이저께 제출하였습니다.
-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 공휴일로 긴 연휴를 가졌습니다. 연휴 기간 중 게스트 하우스의 게스트들과 샤슬릭(양꼬치) 파티를 하며 즐거운 공휴일을 보냈습니다.
- • 9월 4일~9월 8일
- 슈퍼바이저이신 Ms. Abdurasulova와 함께 11월 개최될 세미나 관련 Agenda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한국-우즈베키스탄 문화 교류 연구 발표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 한국의 내셔널리즘, 인종차별 및 다문화 사회 관련 17페이지 분량의 논평 작성을 완료하여 연구소 내 검토를 받는 중입니다. 논평 검토 및 수정이 완료되면 고등국제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