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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 인턴십에 참가하고있는 한지수입니다. 5개월차 10월 활동 내용을 보고하겠습니다.
- 1.KLP 청소년 시리즈
Korean Language Program 중 청소년 시리즈인 창비, 자음과 모음, 특서 등 Level 5 수준의 300여권 전 과정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박스가 도착하면 수서 과정으로써 바코드 부착, 프로그램에 입력 등과 같이 Receive하고 목록 과정으로 OCLC에서 Copy cataloging을 하였습니다. 이 책들은 한번에 Labeling으로 보내져 KLP 코너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 2. Process
Serial(간행물) 처리를 할 때 씨네21과 같은 두께가 얇은 출판물들은 따로 빼두었는데, 이번 달에 외주 의뢰를 하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Alma에서 해당 레코드의 Holdings-View Items-을 통해 신청하는데, 별도 출력 프로그램에 통권 번호, 연도, 누락된 권호 등을 입력한 후 프린트물과 임시(A) Barcode를 끼워 보낸 후 도착하면 다시 바인딩 된 간행물을 찾기 쉽게 바코드를 부착해줄 것입니다.
- 3.Nam Center Colloquium Lecture
학기 중 열리는 한국학 연구 센터 관련 남센터의 특강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Korean Chinese 노동자들의 이주 삶 등 ‘Borderland Dreams’에 대한 주제와 1947-1948 영국과 UNTCOK(UN Temporary Commission on Korea) 관계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특히 더 나은 삶을 위해 떠나고 싶다는 ‘Leave to live better’의 의미가 인상깊었습니다. 직접 집필한 책에 대한 설명도 들어보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한국학 연구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넓힐 수 있는 특강이었습니다.
- 4.기타 행사 참여
미시간의 가을은 여름과는 또 다르게 다채로운 매력이 있고 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들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할로윈을 기다리면서 Pumpkin Carving을 하고 각 나라에 대한 할로윈 문화에 대해 얘기도 나누었고 Cider mill Trip에서는 미시간의 단풍을 구경하면서 도넛과 Cider slush 등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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