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KF Jr. Scholar로 파견 근무하게 된 조명혜입니다. 10월달 보고서 전달드립니다.
- 1.10/15 < Meeting with Kayla >
- Kayla Orta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기관인 우드로 윌슨 센터의 the Hyundai Motor-Korea Foundation Center for Korean History and Public Policy 센터의 the Senior Associate 입니다. 타 기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KF 글로벌 챌린저 분들과 얘기를 하던 도중 서로의 사수 혹은 센터 전문가들을 소개 시켜주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고, 첫번째로 저의 사수인 Kayla와의 면담 자리가 있었습니다. 미래 진로, 연구 보고서, DC의 삶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2.10/16 < 2024 NextGen US-ROK Leadership Program >
- 7-8월과 마찬가지로 10월에도 2024 NextGen US-ROK Leadership Program의 네 번째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네번째 주제는 < Space Cooperation & Defense Industry >로 윌슨 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설명은 이전 보고서들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3.10/17 < Meeting with Andy & Seiyeon >
- 10월 17일에는 CSIS에서 근무하시는 조현수님의 소개로 Korea Chair의 Deputy Director인 Andy와 Associate Director인 Seiyeon과 면담 자리가 있었습니다. 점심을 함께하면서 CSIS의 업무, DC에서 커리어 쌓기, 학부 졸업 후 진로 문제 등 여러 문제들을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4.10/18 < CSIS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 리셉션 >
- 이 날은 워싱턴 D.C. 국무부 등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바탕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와 관련 행사가 있었습니다. 회의 시간에는 근무 중이라 참여하지 못했지만, 회의 이후 CSIS에서 열리는 리셉션에는 초대를 받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리셉션에서는 미술과 음악 등 예체능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 예술인 4인의 작품 전시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계 전문가 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 5.10/30 < 국회의사당 투어 >
- 10월 30일에는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사무실에서 소개해주신 국회에서 일하고 계신 분을 통해 국회의사당을 견학하였습니다. 국회 Staff-led 투어는 관광객들이 가지 못하는 장소까지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특별했습니다.
- 6.생활
- DC의 가을은 걷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국회의사당부터 시작하여 워싱턴 기념탑을거쳐 링컨 메모리얼까지 약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DC의 가을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 다양한 도서관이 있다는 점도 DC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국회도서관 옆의Shakespeare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국회도서관보다 규모는 작지만 전시와 도서관 내부는 구경할 것들이 정말 많으니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