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진행
CSIS 내에서 식량 안보 문제를 다루는 부서의 director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Balancing Dependence and Independence: Assessing the Energy-Food Nexus in South Korea라는 제목의 연구를 시도해 보기 위해 연구 계획서를 작성하여 회의에 가져갔으며, 이를 바탕으로 협업 연구의 기틀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CSIS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했던 전문가와 듀퐁 서클 쪽에서 만나 커피챗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의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현 국제 에너지 정책 담론 속에서 에너지 안보라는 용어가 각 국가 차원에서 잘 합의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 서로 공감했습니다. 이후 Energy Security in the Korean Context를 제목으로 하는 연구의 잠재적인 진행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CSIS Energy Security and Climate Change 팀의 Senior Fellow와 함께 진행 중인 코멘터리를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성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전기차와 반도체 생산이 확대되는 가운데, 특정 국가들이 핵심 광물 공급망을 독점하고 있다는 문제가 미국 정책 담론에서 빈번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 주도의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에서 올해 7월부터 의장국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이에 대한 공동 코멘터리를 작성해 완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