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null > 상세화면

[스페인 말라가대] 최사라 1개월차

  • 등록일 2016.03.31

보고 기간: 2016년 2월 1일 – 2월 29일
작성자: 최사라
파견 기관: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1. 현지 상황
스페인은 유럽의 최남단 국가로 남부에 있는 말라가는 특히 유럽의 피한지로 한 겨울에도 영하로 온도가 떨어지지 않아 많은 북유럽 여행객들의 발길이 오갑니다.

2. 주요 활동
2월 1일. 학사 일정으로 시험 기간(~2월 12일)이어서 한국어 시험 감독 및 채점함.
2월 8일. 학과회의
2월 15일 ~ 2015-2016 2학기 개강
Coreano 2. 이번 학기 한국어 2 수업에 원어민 교사로 수업에 참여함.
PIE(Proyecto Innovación Educativa). PIE 프로젝트의 일부로 한국어 보충 수업을 맡음.
수업은 이번 학기에 개설된 한국어 수업과 동일하게 열려 PIE 1, PIE 2, PIE 3이 개설되었고, 지난 학기에 이어 한자 수업 또한 개설됨.
2월 19일. 학과 회의

3. 기타 활동
학교의 제반 사항들에 대해 한국학과 선생님께서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학교 계정을 발급받았고, 참여하는 수업의 온라인 캠퍼스에 접속할 수 있게 되어 수업 관련 자료 및 강의 정보와 소식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PIE 수업을 위한 온라인 캠퍼스도 개설 신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온라인 캠퍼스를 통하여 학생들은 수업 자료를 확인하고 준비해 오기도 하며, 교수진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언어 수업에 필요한 수업 자료에 대해 담당 선생님들과 회의를 가지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4. 참고사항 및 느낀점
한국에서
비자 신청에 관해서는 대사관에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 리스트를 받았습니다.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여행자 보험이 반드시 필요한 데, 보험 가입절차는 12월에 했으나 1월 둘째 주에 보험증서를 받았습니다.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래에 참가하기로 결정난 후 2월 1일에 근무일정에 맞추려다 보니 너무 빠듯하게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비자를 신청할 때 제출해야 할 서류 중 계약서가 있는데, 재단과 참가자의 계약서가 아니라 재단과 현지 기관의 협약서가 필요합니다. 협약서는 재단에 별도로 요청해야 합니다. 예기치 못한 수속 과정에 지연이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니 비자를 준비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지에서
전기 인턴 선생님과 근무기간이 겹쳐 인턴 업무뿐만 아니라 현지 생활에 유익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찰서에서 거주증을 신청하고 신청한 지 3주차에 거주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여권의 비자만 가지고 있는 것보단 거주증을 발급받는 게 생활하는 데 있어 여러모로 편리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