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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에서의 생활이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두 번째 발표를 마치고 많은 좋은 코멘트를 들었습니다.
Research
초고 작업을 중반 정도 마친 상태에서 드는 생각은, 원래 알아보고 싶었던 연구 질문은 중국의 일대일로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연결성이 얼마나 발전 되었는지를 패션 산업 공급망의 사례 연구를 통해 발견하는 것이 었는데, 그것을 연구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계량경제학적 모델을 발전시키는 것과 더불어 지역의 특정 무역 데이터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동안 현실적인 제약에 부딪혀 연구 방향이 처음의 의도와는 조금 비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발표를 통해 들은 코멘트를 반영하여 패션 산업의 구체적인 구조와 공급망에서의 생산 과정에 집착하는 것을 벗어나서 다시 큰 그림으로 돌아가 무엇을 정말 확인하고 싶었고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그것들을 잘 마무리하여 최종 연구 보고서에 최대한 담아내도록 하는 것이 남은 목표입니다.
Conference, Meeting
도사니 박사님을 통해 소개받은 외부 어드바이저도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발표에 초대할 수 있게 되어서 많은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밖에 PCI Meeting 및 US-Pakistan Relations를 다루는 라운드 테이블 미팅 등에 참석하여 아시아 태평양의 현안에 대해 탐구해보고 네트워킹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Social
연구 생활과 더불어 랜드 안의 소셜 클럽에도 참여하여 와인 테이스팅을 해보고 평소 관심 분야가 겹치지 않아 만날 수 없었던 랜드의 다양한 연구자들을 만나 네트워킹의 폭을 넓히고 와인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었던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 제가 도사니 박사님과 함께 일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정책 센터에서 함께 일하는 KF 후임 연구자분들과 다른 기관 연구자분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여 연구 결과의 질을 높이고 수업과 프로젝트를 잘 끝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주력하려고 합니다.
PCI Meeting
와인 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