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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미국 랜드연구소(RAND) 윤희령 2개월차

  • 등록일 2017.05.10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윤희령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인턴십
파견기관 미국/랜드연구소
파견기간 2017년 2월~ 2017년 7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2개월차
내용
랜드(RAND)연구소 Center for Asia Pacific Policy(CAPP)에서 근무 중인 윤희령입니다.

1. 개인연구
3월에는 개인연구 중 샘플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류하는 작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부득이하게, Rafiq 박사님은 해외 장기출장을 떠나게 되셔서 매주 진행되는 개인미팅은 이메일 교신으로 갈음하여 연구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4월에는 박사님과 일정을 조율하여 중간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 KF 임직원 랜드방문 및 SEOULA Forum 참석
3월 30일에는 KF 이시형 이사장님과 직원분들이 CEO와의 면담을 위하여 랜드를 방문하셔서 인사를 드릴 기회가 있었습니다. 짧은 만남 속에서도 따뜻한 격려 말씀을 전해주신 덕분에 남은 인턴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날인 31일에는 KF와 Pacific Council on International Policy가 공동 개최한 SEOULA Forum에 참석하였습니다. 한국과 미국 각지에서 온 전문가들이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양국 간의 통상정책과 산업경제 동향을 살피고 향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던 의미 있던 기회였습니다.

3. 랜드에서의 생활
3월초에는 랜드 내 Center for Middle East Public Policy (CMEPP) film club에 참석하였습니다. 평소에 접한적 없던 유대인 가정의 기나긴 이혼재판과정을 담은 영화인 Gett: The Trial of Vivane Amsalem을 감상하며 많은 랜드 스태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랜드 내 세미나에 참석하여 최근 진행되는 연구동향을 살피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3월에 참석한 세미나 중 기억에 남는 세미나는 “Latest Trends and Developments in Education Policy” 및 “Impact of Financial Education Mandates on Disadvantaged Students’ College Financing Behaviors”였습니다. 해당 세미나를 통하여 미국 내 교육정책 중 현 트럼프 정부가 대졸자들의 학자금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랜드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개인생활 2월보다 한결 좋아진 엘에이의 날씨를 즐기기 위하여, 주말에는 선호씨와 시간을 내서 엘에이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산타바바라와 솔뱅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을 감상하며 엘에이와 산타모니카와는 다르게 Cozy한 분위기를 뽐내던 두 도시의 따뜻한 인상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사진1] KF 임직원 랜드연구소 방문_회의 후 Rafiq박사님께 선물 증정하시는 이시형 이사장님/[사진2] SEOULA Forum에서 인사말씀 중이신 이시형 이사장님(좌), 이기철 LA총영사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