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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미국 우드로윌슨센터(WWICS) 강의선 4개월차

  • 등록일 2017.06.12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강의선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인턴십
파견기관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파견기간 2017년 2월~ 2017년 7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4개월차
내용
5월부터는 시간이 화살과 같이 지나갔습니다. 첫째주에 National Archive II에 수퍼바이저와 KF주니어스컬라분들과 함께 메릴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여러자료를 검색하고, 마이크로필름 사진을 찍는 작업을 열심히 했습니다. Winning the Third World: Sino-American Competition during the Cold War라는 윌슨센터 이벤트를 갔습니다. 두째주에는 Wilson Center Scholar Appreciation Luncheon이 있었습니다. 금요일에는 media Training으로 인터뷰할 때 필요한 팁들을 배웠습니다. 셋째주에는 GWU의 Elliott School에서 한국학박사과정의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공개이벤트가 아니었지만, 대학원 친구의 초대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25일에는 수퍼바이저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Democracy Project가 공개되었습니다. Thirty Years of Democracy in the Republic of Korea (https://www.wilsoncenter.org/event/thirty-years-democracy-the-republic-korea)에서 페널리스트로 역사박물관 김용직 관장님, 전 주한 미국대사 Kathleen Stephens, 한국전쟁연구로 저명하신William Stueck 교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안호영 대사님께서 축사도 해주시며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리셉션을 하며 GWU 명예교수님이신 김영기 교수님께 인사드릴 기회도 있었습니다. 수퍼바이저가 행사진행 도움에 대하여 매우 고마워 하셨습니다. 한국의 민주화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9월 말일까지 열리기때문에 2017년 하반기 파견오신 분들을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5월 마지막주는 SICAR라는 아카이브연구를 하는 역사학쪽 박사과정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한주동안 청강하고 있습니다. 1차자료 사용과 인용에 대하여 깊게 알수록 역사학자들에게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NARA가는 것도 버거운 집순이인 저에게 학자들의 아카이브를 위한 여행에 대한 강연을 들으면 제 안에서 엄청난 존경심이 생깁니다.

연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이번달 마지막 주에 수퍼바이저와 미팅이 있었습니다. 저의 연구문제와 아웃라인을 제출함과 동시에 곧 드래프트 제출이 있습니다. 의회도서관에서 1차문헌을 천천히 읽어보던 좋은 시절은 이제 끝날 듯합니다. 제가 보는 자료들은 메릴랜드 자료실 (MEAD)에 있기때문에 자료신청 후 다음날에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합니다. 그리고 자료를 바로 받아 볼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사서님께 양해를 구하고, 자료보관을 부탁드릴 수 있습니다. 이렇듯 연구환경이 잘 조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저만 잘하면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5월에는 인턴기간을 마치고 떠나는 인턴들과 farewell picnic, farewell lunch 등등… 모이는 시간이 자주 있었지만, 남은 파견기간 동안 자료수집과 수퍼바이저의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할 듯합니다.


안호영 대사님의 축사


James Person (수퍼바이저), 김용직 관장님, Stueck 교수님, Stephens 전 주한 미국대사님


“Votes and Voices” 사진전시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