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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 자료 프로모션 기획
올해 여러 번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부터 촉발된 위기감과 갈등 그리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는 미국 언론을 여러 번 장식했습니다. 일련의 정치외교적 해프닝들에 따라 현지인들에게도 북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것을 목격하면서, 저는 관내의 북한 관련 자료들을 프로모션 기획안을 도서관내 전시를 담당하는 Education & Outreach부서에 제출했습니다. 프로모션 대상 자료들은 영문으로 작성된 한국 코너의 북한 관련 자료들을 포함하고, 주제분야는 일상생활, 문학, 역사,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관내의 전시 일정이 가득 찬 관계로, 디테일한 기획과 실제 전시는 제 후임 인턴께서 2018년 3월 중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UCI 랭슨도서관의 2017-2018 전략 목표에 따르면, 랭슨도서관은 공공연구도서관으로서 최신 핫 이슈와 그에 따른 이용자들의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도서관이 제공할 수 있는 자원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도서관 서비스 대상자들의 지적인 삶을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 한국학 장서 개발
한국학 장서 개발은 인턴 1개월차부터 지속해 왔던 업무입니다. 한국학을 연구하는 교수 및 대학원생으로부터 신청도서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주된 업무로는 도서관 동아시아 컬렉션 개발 지침에 따라 자료들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11월 개발로는 현재 35개의 자료, 약 $1,300 상당의 자료들을 개발하였으며, 남은 인턴 기간 동안 주력할 업무입니다. 또한 현재 본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학 자료들 중에서, 이용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자료, 연구 트렌드에 뒤떨어진 자료들을 따로 선정하여 UC 대학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보존서고로 이관시킬 작업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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