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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연구
4월에는 저의 새로운 주제를 조금 더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NARA를 자주 방문하며 RG242 북한노획문서군에 소장된 40년대 및 50년대의 자료들을 관람하며 연구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연구 주제는 “My Brother is an Enemy: Perception of the Other during the Korean War”이며 한국 전쟁 중 남한 및 북한 군인이 작성한 일기, 시, 메모 등을 토대로 통일에 대한 그들의 생각 및 서로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고자 합니다. 여름에 있을 저희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 윌슨센터 소속인 학자들의 Work in Progress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여 연구 과정과 결과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발표하는지를 배웠습니다.
- 행사/프로젝트 참여 및 지원
Korea Center팀과 함께 Seoul Under Construction Project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곧 재개발에 들어갈 보광동의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간직하고 기억할지 연구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또한 4월에 다양한 행사들에 참여하였습니다. 인상에 남는 행사는 LOC가 개최한 Immanuel Kim 교수님의 “I Spy a Spy: Social Anxiety and Farce in North Korean Comedy Film” 발표이었습니다. 북한자유주간 동안 CSIS와 the Heritage Foundation에서 탈북민들의 증언들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 생활 및 적응
다행히도 한 달 만에 잘 적응하고 4월에는 윌슨센터 내 다른 프로그램 인턴들과 스칼라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인턴 믹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자분들과도 식사를 하며 연구나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KF 워싱턴 사무소 소장님, 부소장님, 연구원 및 CSIS 인턴과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또한 워싱턴에서 유명한 벚꽃축제를 통해 좋은 추억을 쌓습니다.
April 3, 2019 Cherry Blossom Festival
April 9, 2019 Work in Progress with Toshihiro Nakayama
April 26, 2019 Easter Party with Korea Center
April 29, 2019 CSIS event “Women and Market Mechanism in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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