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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개월차 주요 업무 및 행사
1) Salzburg Global Seminar 계간지 및 연례보고서 배부
프로그램 인턴으로서 3개월 동안 맡았던 업무 중 또 다른 하나의 큰 업무는 Salzburg Global Seminar에서 제작한 계간지와 연례보고서를 전 세계에 배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전 직원의 컨펌을 받은 후, 기관 내 Communication부서와 협력하여 계간지와 연례보고서 실물을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총 수신인은 500여명 정도로 두 달간의 큰 프로젝트였습니다.
2) Salzburg Global Seminar 인 턴 홍 보 영 상 촬 영
3개월 차에는 기관의 인턴십 및 기관 홍보 영상 촬영이 있었습니다. Communication부서와 Communication Intern의 주도 하에 진행된 프로젝트로 인턴십 생활의 하이라이트,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기관에 대한 소개, 미래의 인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등을 담아 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수일에 걸쳐 각 포지션 별 인턴들의 소감을 담은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본을 함께 검토 및 수정하였습니다.
3) 귀국 준비
3개월 차에는 마지막으로 맡은 Health Session외에는 큰 리서치 프로젝트 등이 없었습니다. 기존에 하던 업무를 마무리 하는 데에 주로 시간을 쏟았습니다. 이 외에는 인턴 매니저의 요청에 따라 기관의 인턴십 프로그램 평가 설문지를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턴 매니저와 개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기관의 인턴십 프로그램의 장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3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4) Farewell Party
귀국을 앞두고 그간 함께 일한 동료들에게 한국의 음식을 대접하고 마지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Farewell Party를 기획했습니다. Salzburg Global Seminar에서 본부로 사용하는 Hotel Schloss Lepoldskron의 총지배인에게 협조를 요청하여 장소를 빌렸습니다. 장소와 시간이 정해진 후에는 되도록 많은 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파티 2주 전에 임직원 모두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습니다. 이후 포스터를 제작하고 음식 및 파티 프로그램을 구상했습니다. 한국 음식과 주류들을 소개할 수 있는 작은 라벨도 프린트하여 한국음식에 낯선 동료들이 음식과 주류의 재료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당일에는 총 12명의 인원이 모여 한국의 음식들과 주류를 나누었으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턴십의 마지막에 그간 많은 도움을 주었던 동료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더불어 한국의 문화도 전파할 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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