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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이번 달은 제 업무의 근간이 되는 리서치에 보다 집중 할 수 있는 달이었습니다.
1) 기획 회의
- 향후 예정된 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를 위한 여러 기획 회의에 참가하였습니다. 미술관 전시를 기획할 때, 시작 단계부터 중점적으로 고려해야할 여러 사안들을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습니다.
2) 리서치
- 이번 달 역시 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를 위한 리서치를 지속했습니다. 상관께서 선정해주신 대상 작가 및 소재에 대하여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며 연구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3) Artist Walkthrough
- 이번 달에는 현재 진행중인 전시 “Beyond Line: The Art of Korean Writing”에 관한 행사가 두 번 있었습니다. Artist Walkthrough라는 이름의 행사로서, 천경우 작가님과 김종원 작가님을 각각 모시고, 작품과 작업 세계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김종원 작가님의 Walkthrough 행사에서는 동시통역을 맡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4) Viewing
- 외부 컬렉션으로부터 미술관이 수집할 가능성이 있는 유물들을 직접 살펴볼 기회 또한 있었습니다. 작품들을 실견하며, 이에 대한 큐레이터님의 의견과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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