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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KF글로벌챌린저 도서관 분야에서 미국 하버드대학교 도서관에 파견된 서혜린입니다. 인턴 3개월차 보고를 다음과 같이 진행하겠습니다.
1. 근무 현황
재택근무를 시작한지 약 2달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실질적인 책을 만지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에 그동안 도서관에서 손대지 못하고 있었던 clean-up project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Acquisitions나 Cataloging에서도 그동안 시간적, 업무적으로 여유가 없어 방치되어 있었던 많은 오류들과 수정사항들을 OCLC와 Alma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 선생님들과 함께 처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저에게 계속해서 업무가 주어지고 있어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꽉 찬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매주 2,3번씩 제 Supervisor와 함께 Unit meeting을, K-Collection부서 선생님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Zoom meeting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수행 업무
Acquisitions Work로는 지난 2월까지 들어온 packages들의 invoice pay를 모두 완료하였고, 매달 들어온 monograph와 gift의 수를 카운트하여 통계를 냈습니다. 또한, 실물 책을 만져야 하는 일을 제외하고 온라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invoice pay의 방식 또한 wire transfer로 바뀌게 되면서 해당 방식을 적용하여 invoice를 manually하고 pay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모든 shipment가 중단되었고 packages도 받지 못하며, vendor측에서도 배송의 중단을 요청하여 한동안 새로운 책을 받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언제 다시 학교가 오픈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신간 도서 주문은 계속 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과정에서 신간 도서 list를 검수하는 dup checking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해당 도서를 alma와 oclc 상에서 서치하고 standing, onetime, subscription등으로 구분하여, record의 holding과 item을 파악하고, po line을 기입하는 등의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수행한 업무로는 3,4월 기타신간 목록, 한국고전번역원 목록, 고서점목록 dup checking을 수행했습니다.
Cataloging의 경우, OCLC에서 서치하여 Alma에서 영어로 된 한국도서의 title을 copy&mergy하여 Vernacular로 변경하는 clean project를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Panmun에서 온 list를 확인하여 Copy Cat을 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하버드 도서관에서는 Work from home을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Zoom으로 하는 다양한 meeting과 Event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 이외에도 시간이 되는 한 여러 미팅들을 참여해보고자 시도하고 있습니다.
3. Workshop & Meeting
- ITS All Staff meeting (4⁄21)
- Unit Meeting with Zoom (Every weeks)
- K-Collection meeting
- Slack Demo (4⁄21)
- Web of Science ⁄ Clarivate update session (4⁄24)
- Digital Preservation Reading Club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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