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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에 파견된 김서현입니다. 6월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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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6월 역시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재택근무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5월부터 시작한 minimum record데이터를 확인, 정리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학술정보에서 발간된 629권의 "우리 의 고전 과 옛 교과서” 데이터를 Romanization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여전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는 도서관에서 재택근무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Deep Blue project와 따로 선생님께서 주시는 업무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한 6월에는 ALA virtual에 참여했습니다. Lock down으로 접하기 어려워진 미국 공공도서관에 관련된 이슈를 좀더 알 수 있었으며, COVID-19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공도서관이 Lock down되면서 이용자들이 느낀 어려움 등에 대한 설문조사가 흥미로웠습니다. 이용자들이 가장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이 사회적 상호작용이었는데, 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의 노력이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업무들과 함께 선생님께서 주신 과제 등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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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및 Webinar
개인적으로 하는 업무 외에도 여전히 매주 있는 Asia library meeting과 간간히 있는 도서관 전체 zoom 미팅에 참여하고 있으며, Asia library Head분과의 개인미팅은 개인적 사정으로 6월에는 많이 진행하지 못했지만, 7월부터는 다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도서관 전 직원들이 참석하는 All staff meeting에도 참여하여 가을학기 준비 과정에 대해 공유 받고 있습니다.
또한 The City & The Map: Developing a Research Collection for the Study of Urban History Karl Longstreth, COVID-19 Across the Globe, An Exhibit in Progress: Illustrating the Book in the European Renaissance, 새로운 도서관 웹사이트와 관련된 Library website redesign tours for staff 등 다양한 Webinar에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6월 3일부터 KF 글로벌챌린저 도서관 인턴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래는 CEAL이나 ALA 등에서 서로 만날 기회를 가져야 했지만, COVID-19로 무산된 것이 아쉬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각 도서관들의 근무현황 및 생활에 대해서 공유하고 있으며, 미국 및 프랑스의 시차를 고려하여 정한 시간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이어지는 와중에 앤아버 식당들은 6월부터 야외 테이블로 영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텅 비어있던 거리에 사람들이 많아지고 식사를 하고 있으며, 다행히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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