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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국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 김서현 10개월차

  • 등록일 2021.01.04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김서현
인턴십 분류 도서관 인턴십
파견기관 미국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
파견기간 2020년 2월~ 2020년 12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0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에 파견된 김서현입니다. 11월에서 12월 걸친 마지막 10개월차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1. 업무
10개월차의 업무는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를 마무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먼저 약 5,000개의 레코드 확인 작업을 완료하여, 기존에 해왔던 Deep Blue project를 목표했던 분량만큼 마무리하였습니다. 또한, Asia library Head를 도와 1969년의 서울의 모습을 담은 Seoul 1969: photographs by a Peace Corps 사진컬렉션에 들어가는 Romanization 캡션들을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10개월간 업무 및 미국생활 전반에 관해 Asia Library meeting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약 10개월이라는 긴 기간을 정리하여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뿌듯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Asia library blog에 실릴 인터뷰를 작성했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뷰는 Blo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미팅 및 Webinar
개인적으로 하는 업무 외에도 주기적으로 있는 Asia library meeting을 11월 17일(화)과 12월 1일(화)에 참석하였습니다. 12월 1일의 미팅이 제가 마지막으로 참석하는 미팅이었으며, 해당 미팅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Library Staff Forum: Meet the U-M Ombud에 11월 10일(화)에 참석하였습니다. All staff meeting에 11월 19일(목), 12월 3일 (목) 참석하였습니다. Asia library Head분과의 개인미팅도 매주 지속하였으며, 12월 11일(금)을 마지막으로 참석하였습니다.. 2월부터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슈퍼바이저 선생님과 주간미팅 역시 매주 진행하다가 12월 10일(목)에 마쳤습니다.
6월부터 시작한 KF 글로벌챌린저 도서관 인턴 미팅은 12월 15일(화)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12월 11일 한국학 사서선생님들과 wrap-up meeting을 진행하였습니다.
3. 인턴십을 마치며
UM에서의 10개월은 매우 꿈만 같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턴십 시작 후 한 달 만에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슈퍼바이저 선생님을 포함한 아시아도서관 사람들과 zoom을 통해 소통한 다른 도서관 인턴분들, 한 집에서 지낸 하우스메이트들과의 관계가 힘든 락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힘이 되었습니다.

아시아도서관 프레젠테이션에서 발표했듯이 처음 인턴십을 세울 때 만들었던 3가지의 큰 목표들을 코로나 때문에 조금 다르게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서관이 covid-19 사태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diversity에 대한 도서관의 다양한 토론과 노력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일상적인 문화를 살펴보기는 어려웠지만, 미국의 연방주의와 선거제도에 대해서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턴십 이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며, coursera의 UM writing 강의를 통해 영어작문에 대해서도 공부했습니다. 좋은 경험 하게 해주신 아시아도서관 사람들 및 KF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UM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