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한일포럼 개최
재단은 일본국제교류센터[이사장: 야마모토 타다시(山本 正)]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제주도에서 제13차 한일포럼 [한국측 회장: 공노명 전 외무장관, 일본측 회장: 모기 유자부로(茂木 友三郞) (株)기코망 회장]을 개최합니다.
금번 회의에는 양국의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사회문화계 등에서 41명이 함께 하며, 한국측에서는 孔魯明 회장을 비롯하여 權仁赫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魯會燦 의원, 元喜龍 의원, 李洛淵 의원, 鄭義溶 의원, 趙錫來 효성그룹 회장, 趙健鎬 전경련 부회장, 文正仁 연세대 교수, 權寧彬 중앙일보 사장, 鄭求宗 동아닷컴 사장 등이 참석하며,
일본측에서는 모기 유자부로 (株)기코망 회장을 비롯 세토 유조 아사히 맥주 (주) 회장, 이가라시 기미토시 NHK 주간, 와카미야 요시부미 아사히 신문 논설주간, 오구라 가즈오 일본국제교류기금 이사장, 야마모토 타다시 일본국제교류센터 이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 17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 양국의 국내정치·사회변화와 양국관계에의 영향,” “역사·영토문제의 여러측면: 단·장기적인 대처방안,”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과 한 일협력: 정치적 도전과 전망,”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과 한일협력: 경제적 도전과 전망,” “종합토론:「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멀티트랙시대의 한일교류”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1995년 한일국교 정상화 30주년을 맞아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3차 포럼에서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설치, 청소년 교류 등을 건의, 양국 정부에 의해 채택된 바 있는 ‘제주도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금년에 개최되는 제13차 포럼에서도 포럼 종료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