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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어떤 차이’ 연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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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어떤 차이’ 연계 공연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전시 ‘모두의 어떤 차이’가 KF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입니다. 7월 1일에는 KF갤러리에서 캐나다의 롤스턴 4중주단(Rolston Quartet)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참석으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롤스턴 4중주단은 캐나다가 자랑하는 밴프 실내악 축제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한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롤스턴의 이름으로 창단했습니다. 2016년 밴프 현악 4중주 경연과 2018년 클리블랜드 4중주 경연에서 우승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 연계로 진행한 이번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 그룹이 만든 공동 창작곡 ‘일곱 개의 미니어처’를 중심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였습니다. 현악 4중주와 전자음악으로 구성된 ‘일곱 개의 미니어처’ 속 현악 4중주를 통해 작가들이 어쿠스틱한 순간들을 어떻게 강렬한 구성으로 연출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공장소에 접근이 좌절될 때, 철물점에서 일을 할 때, 가족과 함께 느끼는 창의적인 순간 등 작가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이 녹아 있는 곡입니다.

‘일곱 개의 미니어처’는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장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KF갤러리에서 8월 12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롤스턴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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